수납장/이쁜글

- 우리가 산다는 것이 -

범단 2011. 5. 12. 18:41

 

     나는 당신이  되고
    당신은 그대가 되는
    아름다운 세상이면
    참 좋겠습니다.
    숨기고 덮어야 하는
    부끄러움 하나 없는
    그런 맑은 세상
    사람과 사람사이
    닫힌문 없으면 좋겠습니다.
    혹여 마음의 문을 달더라도
    넝쿨장이 휘돌아 올라가는
    꽃문을 만들어서 누구나가
    그 향기를 맡을수 있게
    하고 싶습니다.
    모두가 귀한 생명
    사랑받고 살아야 하기에
    서로를 이해하고 감싸주고
    도란거리며 사는
    세상이면 좋겠습니다.
    가졌다고 교만하지 말고
    못 가졌다고 주눅 들지 않는
    다같이 행복한
    세상이면 좋겠습니다.
    내 마음 열면 하늘 열리고
    내 마음 열면 그대 마음 닿아
    함께 행복해지는
    따스한 촛불같은 사랑
    사랑하고 싶습니다
    그대를 사랑 합니다.




*** 삶의약속 만세 ***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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